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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롯데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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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명품 연례행사…샤넬,프라다 가격 오르고 |
2018-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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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내달 가격 인상설…가격 인상시 1년여간 다섯차례나 인상
프라다 버킷백 역시 올해만 가격 세번 20% 올라
품질·서비스 낮아지고 가격만 올라 소비자들 불만
고가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태에서 가격만 올라가 소비자들의 불만 또한 커지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달 샤넬은 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샤넬 관계자는 "1년에 한 두번 정도 가격 조정이 있는데 내달에도 가격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샤넬은 지난 5월 일부 품목의 가격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5월과 9월, 11월 세 차례나 가격을 인상했다. 올해 11월에도 가격을 올리면 약 1년 새 다섯 차례나 가격을 올리는 셈이다.
샤넬뿐 아니라 다른 고가 브랜드들도 연례행사처럼 가격을 매년 올리고 있다. 프라다의 경우 지난달 인기 제품인 포코노 소재 버킷백(스몰)의 백화점 가격을 종전 115만원에서 124만원으로 9만원 올렸다. 7.8% 가격을 인상한 것. 앞서 프라다는 이보다 한 달여 전인 지난 7월30일 같은 버킷백 가격을 109만원에서 115만원으로 6만원(5.5%) 인상했다. 지난 6월11일에도 당초 104만원이던 것을 109만원으로 4만원(4.8%) 인상했다. 올 들어 벌써 세 번째 가격 인상으로, 버킷백만 104만원에서 124만원으로 19.2%나 올랐다.
루이뷔통은 또한 지난달 악어·뱀 등 특피로 된 '이그조틱 레더 백' 중 일부 7개 이상의 악어 가죽 가방 가격을 10만~20만원가량 올렸다. 루이뷔통맨도 인기 벨트의 가격을 기존 65만원에서 95만원으로 46%가량 인상했다. 올 들어 세 번째 가격 인상이다. 에르메스 역시 매년 1월께 연례행사처럼 가방 가격을 올리고 있다. 올해 1월에도 린디, 가든 등의 가방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이처럼 고가 가방 브랜드들이 가격을 매년 올리며 '배짱영업'을 하는 것은 그래도 수요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 가격을 인상한다고 하면 그 전에 미리 구매해야 겠다고 생각하도록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도 자극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도 샤넬과 에르메스 등 브랜드들의 인기 제품은 바로 구매할 수 없을 정도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품질과 서비스는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나빠지는데 가격만 너무 올리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 샤넬의 경우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가방 가죽색이 불량인 사례가 나왔다거나 박음질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수선했는데 이마저도 깔끔하지 않다는 글들이 올라온 상태다.
한 소비자는 고가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에 대해 "제품 품질은 올리지 않으면서 가격만 자꾸 올리기에 급급한 것 같다"며 "반면 서비스는 점점 질이 낮아지고 있어 씁쓸하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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