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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장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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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판다"…루이비통ㆍ에르메스 등 명품 가격 줄줄이 인상 |
2018-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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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서민 체감 경기는 하루가 다르게 침체되고 있지만, 명품의 경우 매년 지속적인 가격 인상이 이뤄져도 '없어서 못 판다'고 할 정도의 강력한 구매력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단면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최근 결혼 시즌을 앞두고 약 2%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지난달 28일 제품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2주만인 지난 13일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격도 인상했다. 앞서 루이비통은 지난해 11월에도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루이비통은 '네오노에' 등 제품 가격을 평균 10% 인상했다. 시티 스티머 PM(보르도)은 420만원대에서 440만원대로 20만원 가까이 올렸다. 이 제품 MM 사이즈는 540만원대에서 560만원으로, GM 사이즈는 490만원대에서 508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노에는 173만원에서 190만원으로 17만원 올랐다. 루이비통 락킷 MM은 388만원, 체인 루이즈는 343만원으로 8만원 정도 인상됐다. 락미ⅡBB(305만원)와 포쉐트 루이즈 GM·체인 루이즈 MM(325만원), 네버풀(167만원)도 약 7만원 올랐다.
지난해 11월에는 '클루니 BB(모노그램)' 제품을 224만원에서 238만원으로 6.25% 올리는 등 대부분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
이러한 가격 인상은 다른 명품 브랜드 또한 마찬가지다. 글로벌 본사의 방침이라며 해마다 지속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고가의 가방으로 알려진 에르메스는 지난 1월 가격을 인상했다. 가방 품목 중 인기 제품인 린디 30사이즈가 기존 990만원에서 995만원으로 올랐다. 린디 26사이즈는 기존 908만원에서 915만원으로 올랐다. 볼리드 31사이즈의 경우 가격 인상으로 끌레망스 기준 1004만원으로 올랐다. 에르백 PM 31사이즈는 기존 318만원에서 320만원으로 인상됐다. 가든 30사이즈는 433만원으로 1만원 올랐다. 에르메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버킨백의 경우 10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이지만 구매하려면 몇 달을 기다려야할 만큼 인기가 많다.
샤넬은 지난해 3차례나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면세점 제품 중 일부 가격을 평균 4% 인상했다. 9월과 11월에도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구찌는 지난해 9월 가방과 지갑, 신발 등 제품 가격을 평균 7% 인상했다. 구찌의 인기 제품인 마몬트 마틀라세 플랏 체인숄더백 스몰은 기존 245만 원에서 258만원으로 5.3% 인상됐다.
발렌시아가 또한 지난해 10월 전 품목 제품 가격을 최대 30%까지 인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가격 인상 시기가 결혼 시즌에 주로 이뤄져 명품 브랜드의 인기 제품은 예약 대기를 걸어놔야 될 정도로 구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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