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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광주충장로점 |
등록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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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가장 시계다운 시계, 롤렉스 |
2017-01-23 |
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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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추얼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롤렉스는 과감한 모험을 하지 않는 워치 브랜드다. 과거 문페이즈 정도의 컴플리케이션을 선보인 것이 전부일 정도로 시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있다. 2016년 역시 기존의 시계를 수정 보완한 시계를 선보이며 역시 롤렉스란 평가를 받았다. 여타 브랜드들이 기상천외한 소재를 사용해 시계를 만들고, 화려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치거나 장인들과 함께 다이얼 위에 작품을 그려 넣어도 롤렉스는 담담히 ‘시계 다운’ 시계만 고집하고 있다.
이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오이스터 퍼페츄얼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데이토나가 첫 선을 보인 것은 1963년의 일이다. 당시 롤렉스 매뉴팩처는 카 레이싱에 적합한 시계를 만들기 위해 몰두했고 그 결과 만들어진 시계가 타키미터 베젤과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탑재한 데이토나였다. 타키미터가 새겨진 베젤은 최대 시속 400킬로미터까지 평균 시속을 측정할 수 있었고 크로노그래프 기능은 보다 정확한 시간 측정을 도왔다. 기능면에서 나무랄 곳이 없었던 데이토나지만 소재 선택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베젤은 부식이나 긁힘 등에 약해 스포티한 콘셉트의 데이토나와 맞지 않아 롤렉스 마니아들의 교체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롤렉스는 2016 바젤월드를 통해 모노블록 세라크롬 베젤이 적용된 새로운 데이토나를 선보였다.
모노블록 세라크롬 베젤을 장착한 오이스터 퍼페츄얼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모노블록 세라크롬 베젤은 웬만한 충격과 긁힘에도 변형이 최소화되는 것은 물론 변색에도 강해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단일 피스로 제작된 베젤은 시계의 중간 케이스에 고정돼 방수성까지 높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계 디자인의 경우 우리가 알던 데이토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직경 40mm 케이스 안으로는 화이트 컬러의 다이얼과 크로노그래프 카운터가 자리하고 있다.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조화 덕에 오이스터 퍼페츄얼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는 롤렉스 마니아들 사이에서 ‘판다’라는 애칭으로 통한다. <타임피스 서울투베이징> 편집부는 모노블록 세라크롬 베젤을 탑재한 데이토나가 기존의 서브마리너, 데이저스트 등과 롤렉스의 대들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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