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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충장로점 등록일 조회수
제목 선호 명품 1위는 '루이비통'...보석은 '까르띠에' 2016-04-11 1175
중국내 루이비통 매장 닫아... 유커 명품소비 돌리려 중국내 면세점 '속속'


중국인이 글로벌 명품 등 사치품 시장의 최대 고객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급증세인 중국인관광객(유커)의 해외여행 주요목적은 명품쇼핑으로 이들의 선호 명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인에겐 루이비통과 구찌, 샤넬 등이 가장 인기였다.

26일 국내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 1위는 루이비통이다. 구찌와 샤넬, 베르사체, 디올, 프라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페라가모, 펜디, 에르메스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보석 액세서리 브랜드 선호는 까르띠에가 1위다. 불가리와 티파니, 피아제, 반클리프 아펠 등도 좋아한다.

중국인이 가장 갖고 싶고 선물로 받고 싶어하는 명품 역시 루이비통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외 까르띠에 SA급, 에르메스, 샤넬, 마우 타이(중국술), 애플, 디올, 프라다, 롤렉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순으로 선호가 나타나고 있다.

세계 명품에 오르내리는 주요 브랜드들은 뭘까. 패션에서는 에르메스와 샤넬,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페라가모, 베르사체, 프라다 등이 꼽힌다. 까르띠에와 반 클리프 아펠, 부쉐론, 해리 윈스턴, 쇼메 등이 주요 쥬얼리 브랜드다.

시계 파텍필립과 바쉐론 콘스탄틴, 피아제, 예거 르쿨트르, 오데마 피게나 화장품 샤넬, 크리스챤 디올, 겔랑, 지방시, 헬레나 루빈스타인 등도 명품으로 인기다. 양주와 와인에서는 로르 드 장 마르텔, 루이 13세, 에네시 리샤르 등이 유명하다.

중국엔 롤렉스 등 시계와 보석 까르띠에와 티파니, 불가리 등이 입점해 있다. 구찌와 프라다, 펜디, 코치 핸드백과 가죽 가방도 판매 중이다. 에르메스와 발리, 보테가베네타 핸드백이나 루이비통과 디올, 샤넬, 조르지오 아르마니, 바렌티노 가죽 가방도 입점해 있다.

중국내 페라가모는 여자 가방과 신발을 판매 중이고 에르메스나 구찌도 여자 신발을 취급하고 있다. 루이비통도 중국시장에서 가방뿐만 아니라 남자 신발과 패션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내 루이비통 등 명품은 매장 문을 닫는 추세다. 샤넬과 까르띠에, 디올은 중국 매장에서 이례적으로 세일 행사를 열기도 했다.

최근 중국 경기둔화와 시진핑 정부의 반부패 정책 등과 맞물려 자국보다 해외에서 중국인들의 보석과 시계, 의류, 피혁 등 명품구매가 늘면서다.

중국 명품시장 관련 연구기관들은 "중국 진출 명품 브랜드 80% 이상이 매장수를 줄였고 올해 약 95% 이상 매장을 축소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이와 달리 중국인의 국외여행 증가로 가격과 품질 비교를 통한 해외 명품쇼핑은 확대추세다.

중국인 주요 여행국은 미국과 태국, 일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한국 등지다. 특히 한국은 홍콩과 영국, 프랑스와 함께 세계 주요 4대 사치품 지역이다.

환율과 세금 환급정책, 생산지 등 요인으로 브랜드 상품가격이 차이를 보이면서 중국인들은 해외여행 전 어디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살 수 있는지 사전에 '쇼핑지도'를 작성한다. 쇼핑지도를 들고 여행지 구석구석을 누비는 것이다.

중국인 사치품 관련 보고서들에 따르면 중국 사치품 전체 소비총액은 2013년 1020억 달러, 2015년 1168억 달러(약 141조원) 등 증가추세로 세계 사치품 소비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유커들의 해외 사치품 소비는 2013년 약 740억 달러에서 지난해 910억 달러 가량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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