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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광주충장로점 |
등록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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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남성, 올해는 '명품에 빠지다' |
2013-12-16 |
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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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남성의 지갑을 가장 많이 열게 한 이슈상품은 ‘명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1월~11월까지 성별, 연령대별 매출을 조사한 결과, 남성고객이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명품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연령대별로 남성고객이 구입한 품목을 보면, 20대(캐주얼)를 제외한 30대~70대는 명품을 가장 선호했고, 그 다음이 캐주얼이나 아웃도어를 포함한 스포츠 상품이었다. 뿐만 아니라, 남성고객 전체 매출에서도 명품이 15%, 캐주얼의류가 14%, 스포츠가 12%를 기록, 명품이 지난해까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캐주얼의류 매출까지 넘어섰다.
이는 남성들이 만족도가 높은 제품에 과감히 투자하는 이른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여성 못지 않게 시계나 가방, 지갑 등 명품에 대한 소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이러한 트렌드는 변화무쌍한 사회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뒤따라야 하는 ‘필수사항’으로 까지 인식되면서 이 같은 분위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여성은 명품보다 의류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명품 구입이 많았던 60대를 제외 하고는 20대~70대까지 캐주얼의류 구입에 가장 많이 지출한 것으로 나왔다. 캐주얼의류가 17%, 명품 12%, 스포츠 10%, 화장품 8%가 여성들의 주요지출 구성비.
한편, 최근 패션 트렌드와 소비패턴이 바뀜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10년 캐주얼(18%), 명품(11%), 화장품(9%), 스포츠(8%), 피혁잡화 (4%) 순이었던 매출비중이 2013년(1월~11월)에는 캐주얼(17%), 명품(13%), 스포츠(10%), 화장품(7%), 가공식품 (4%) 순으로 바뀌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스포츠 상품이 화장품 매출을 추월한 것. 아웃도어 열풍이 명품까지 위협할 정도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까닭이다. 또, 식품관 델리코너 확대, 지역맛집 유치 등 다양한 먹거리 보강을 통해 고객들의 입맛을 이끈 결과, 가공식품이 핸드백 등의 피혁잡화 매출을 제치고 매출에서도 우위를 차지했다.
또 패스트 패션과 스트리트 브랜드, 팝업스토어 등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확대 되면서 20대 고객의 구성비가 7%에서 11%로 늘어난 것도 눈에 띄는 대목.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조두형 영업총괄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가 결국, 고객들의 선호경향까지 바꾸고 있다”며, “고객들의 수요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새로운 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이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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